세가,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하는 PS4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출시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가정용 콘솔게임기 PS4 용 신작 타이틀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한국어판을 오늘 12월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 플레이를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DLC)의 배포도 시작했다.
'저지 아이즈:사신의 유언'은 현대의 도쿄를 무대로 연쇄 엽기 살인의 수수께끼를 쫓는 본격 리걸 서스펜스 액션 게임으로, 일본의 유명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인 야가미 타카유키로 출연한다. 세가측에서는 그 동안 개발 스태프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1천 분 이상에 이르는 드라마 파트의 보이스를 수록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주인공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인공을 둘러싼 주요 캐릭터로, 타니하라 쇼스케(Shosuke Tanihara), 피에르 타키(Pierre Taki), 타키토켄이치(Kenichi Takitoh), 나카오 아키라(Akira Nakao)와 같은 실력파 배우진이 게임 내에 집결하였으며, 록밴드 'ALEXANDROS'가 본 작품을 위해 만든 주제가 'ARPEGGIO'와 'Your Song'이 게임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은 전세계 누계 출하수 1천만 장을 넘은 '용과 같이' 시리즈를 만들어 낸 세가 게임스 CPO인 나고시 토시히로(Toshihiro Nagoshi)가 이끄는 '용과 같이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이 스튜디오에서 3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스토리를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용과 같이' 시리즈와는 궤를 달리 하는 새로운 요소 '조사 액션'을 구사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며, 게임 내에 별도의 인기 게임인 '버추어파이터5 파이널쇼다운'이 서비스 특전으로 탑재되어 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의 판매를 시작했다."며 "특히 배포를 시작하는 DLC는 메인 스토리 공략을 도와주는 것부터, 게임 클리어 후의 파고들기 요소의 폭을 넓혀주는 것까지 각양각색의 내용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