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인기 잇나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 150만 돌파
CJ ENM의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가 누적 다운로드 150만 건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3F Factory(대표이사 정민종)이 CJ ENM으로부터 '신비아파트' IP 라이선스 체결 후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을 통해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두 번째 이야기'의 귀신 캐릭터를 가장 먼저 공개하며 애니메이션의 애청자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AR(증강현실)을 접목해 현실 속에 숨어있는 귀신들을 생생하게 찾고 포획하고 수집할 수 있는 것이 게임의 핵심 재미로 꼽힌다. 또한, 이 외에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게임을 통해 포획한 귀신들과 힘을 합쳐 악귀를 소탕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게임은 지난해 10월 말 출시 이후 여전히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작의 시청자 층을 토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AR 기능을 접목해 전세계 열풍을 불러 일으킨 '포켓몬고'의 흥행을 떠올리게 한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관계자는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는)AR게임이 가진 취약점인 안전 문제를 대폭 보완하고 데이터 걱정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인기 요소로 꼽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CJ ENM 자체 기획, 제작 애니메션 '신비아파트'의 새로운 에피소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두 번째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