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댄스빌' 출시 D-4.."무한대로 춤추는 세상이 온다"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신개념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 측에서 춤∙음악 만들기, 캐릭터∙마을 꾸미기 등 '댄스빌'의 주요 즐길 거리와 풍성한 콘텐츠를 소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기획부터 출시까지 컴투스의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 전략에 따라 개발된 '댄스빌'은 춤과 음악을 직접 만드는 자유도 높은 샌드박스와 SNG(소셜네트워크게임) 및 플랫폼 등이 복합된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못지 않은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이머들은 '댄스빌' 세상 안에서 춤∙음악을 제작하고 캐릭터와 마을을 풍성한 콘텐츠로 꾸미며 개성 넘치는 나만의 세상을 만들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게이머들에게 주목받는 부분은 캐릭터의 관절과 머리∙몸 위치를 움직일 수 있는 12개의 조절 버튼을 통해 동작을 만들고 춤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 최대 9명의 다양한 군무를 만들 수 있으며, 튕기듯이, 절도있게, 멈칫멈칫 등 세밀한 동작 조절 기능이 있어 장르에 맞춰 움직임을 연출할 수 있다. 자막 기능도 제공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대편성 오케스트라 규모의 2.5배에 달하는 최대 279개 종류의 악기를 지원하는 점도 '댄스빌' 만의 독보적인 특징이다.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폭넓은 음악 제작이 가능하며, 컴투스 측은 악기에 따라서 7옥타브인 피아노보다 높은 최고 8옥타브 도에 달하는 음역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의 한 관계자는 "캐릭터의 헤어스타일∙표정∙피부∙수염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조합해 총 70,308가지 얼굴을 표현할 수 있는 등 약 3억 7천만 개 넘는 스타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705개의 인테리어 제작 소품, 190개에 달하는 NPC가 재미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댄스빌'은 약 7년에 걸쳐 개발된 컴투스 신작으로, 오는 8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콘텐츠 소개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댄스빌'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