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김남규 前 대표 횡령혐의로 고소

와이디온라인(대표 변종섭)은 지난 16일 김남규 전 와이디온라인 대표와 김상일 이사 외 4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고소 금액은 약 411억 3천 만원으로, 자기 자본 157억 원의 261.77%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자료를 통해 "고소장 제출후 진행되는 제반과정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번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 발생 사실 공시에 따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의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와이디온라인의 주권의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에 관한 결정시까지 매매거래정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결정 기한은 내달 11일까지다.

와이디온라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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