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주 PC방 순위] 스타2의 약진으로 시작된 치열한 중위권 싸움
설 연휴가 시작된 1월 5주 PC방 순위에서 가장 주목받은 게임은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였다.
지난 2월 2일 '2019 글로벌 스타2 리그(GSL)' 개막과 함께 다시 주목을 받은 '스타2'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29.9% 증가해 이 여파로 스타2의 순위 역시 3계단 상승한 19위를 기록해 다시 20위권에 올랐다.
이와 함께 넥슨의 카트라이더는 1월 5주 PC방 순위에서 가장 사용량이 증가한 게임으로 기록됐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이하 스타)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와 함께 설 명절에 유난히 사용량이 상승하는 게임인 카트라이더는 사용량이 29.1% 증가하며, 순위 역시 한 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공개한 1월 5주 PC방 순위에 따르면 1월 5주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3천 5백 9십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주 대비 2/1(금)이 16.2%, 2/2~3(토,일)이 7.4%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설 연휴 전 상승세를 견인했다.
PC방 순위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 17%, 점유율은 2.7%p 오르며 주간 점유율 36.8%를 기록했으며, 1/29(화)에는 일간 점유율 40.1%까지 치솟으며 당분간 시장에는 적수가 없음을 알렸다.
아울러 한게임 로우바둑이, DK온라인, 거상이 올해 들어 주간 TOP30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