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최고의 퀄리티를 가진 콘솔게임 개발중..개발자들 모집합니다."
"사실 오늘은 저희의 신작 발표회나 기자간담회가 아니었습니다. 개발자 구인 홍보 행사입니다. 농담이구요.."
2019년 4월4일, 서초동에 위치한 시프트업 신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프트업(SHIFT UP, 대표 김형태)의 김형태 대표는 슬쩍 속내를 드러내 보였다.
이날 시프트업은 모바일과 콘솔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작을 만들 것이라 천명하면서,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니케'와 콘솔 신작인 '프로젝트 이브'를 공개했다.
먼저 '프로젝트: 니케(Project:NIKKE)'는 '데스티니 차일드'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Live2D ver 3.3의 기술과 입체감을 더한 2.5D 폴딩 기술을 이용한 생동감 있는 전투 액션이 특징인 게임이었다.
강철의 외계 생명체에 대항해 미소녀 안드로이드들인 '니케'들이 지구를 탈환하고 세력을 넓혀가는 TPS(3인칭 슈팅) 게임으로, 최대 4인까지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멀티플레이 기능이 핵심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 이브(Project:EVE)'는 싱글 플레이 베이스의 액션 게임으로 트리플A급 타이틀로 개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PC나 콘솔 베이스의 게임을 아득히 뛰어넘는 극한의 액션과 그래픽 퀄리티로 제작하겠다는 각오로 제작중인 타이틀이다. 끝이 명확한 스토리형 액션 게임이 될 전망이다.
현재 '프로젝트 니케'는 오는 2020년에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며, '프로젝트 이브'는 개발 공정 15%로 15명의 핵심 코어 개발자들이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가운데 김형태 대표는 국내외 뛰어난 개발자들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기자간담회 중 필요한 직업군에 대해 직접 나열해 합류를 바랄 정도로 개발자들을 참려를 독려하는 모습이었다.
김형태 대표는 "최고의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뛰어난 개발자분들을 모시고 싶다. 초 고퀄리티의 모바일 게임과 콘솔 게임을 개발에 목마른 개발자분들은 언제든 시프트업을 노크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형태 대표의 시프트업이 모집하는 직업군은 다음과 같다.
- 레벨디자이너
- 전투디자이너
- 시나리오 라이터
-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 캐릭터 컨셉 아티스트
- 크리처 컨셉 아티스트
- 메카틱 컨셉 아티스트
- 배경 컨셉 아티스트
- 시네마틱 아티스트
- 3D 캐릭터 아티스트
- 3D 캐릭터 애니메이터
- VFX 아티스트
- 테크니컬 아티스트
- 개발 PM
- 캐릭터 의상 제작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