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와 손잡은 '네코제', 프로그램 티켓 판매 시작
넥슨(대표 이정헌)은 24일부터 ‘네코제X블리자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유저 참여 프로그램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날 오후 5시부터 5월 10일 자정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네코제X블리자드 유저 참여 프로그램 티켓을 판매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유저 참여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 음악 공연을 펼치는 ‘네코제의 밤’, 메이플스토리 피규어, 핑크빈 액자 등 2차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원데이클래스’, 블리자드 직원과 게임 현지화 작업을 체험하는 ‘원데이특강(무료)’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넥슨은 지난달 27일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 분야의 유저 아티스트 총 331명을 선발했다. 네코제X블리자드 참여 아티스트 수는 네코제 역대 최대 규모다.
오는 5월 11~12일 이틀간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열리는 네코제X블리자드는 넥슨과 블리자드의 게임 팬들이 메이플스토리, 오버워치 등 양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콘텐츠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