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 4번째 작품 시동.. 4분기 출시 목표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자사의 대표 IP인 '애니팡'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올해 4분기에 출시한다.
선데이토즈는 최근 가칭 '애니팡 A'의 시험 버전을 개발, 검토하고 있다며 '애니팡'과 '애니팡2', '애니팡3'에 이어 4번째 시리즈 흥행에 도전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개발 중인 신작은 3매치형 블록 퍼즐에 애니팡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길드형 이용자 모임인 '팸'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신작은 축적된 퍼즐 기획,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결한 시스템과 플레이를 구현해 모바일 퍼즐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속도감과 타격감을 담게 된다는 게 선데이토즈 측의 설명이다.
8년 동안 '애니팡'의 3개 시리즈로 누적 5천9백만 건의 다운로드를 이끈 이현우 PD는 이번 신작에서도 총괄 PD를 맡아 애니팡의 4번째 인기를 이끌 예정이다.
2012년 '애니팡'의 소셜 그래프, 2014년 '애니팡2'의 스테이지형 퍼즐, 2016년 '애니팡3'에서는 캐릭터 이동과 특수 블록을 선보인 이 PD는 이번 신작에서 팸을 비롯한 새로운 퍼즐 시스템들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