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킹오브파이터올스타' 하루 만에 앱스토어 매출 7위

넷마블이 9일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액션 RPG '킹오브파이터올스타'가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구글 플레이 성적도 기대된다.

킹오브파이터올스타 앱스토어 순위
킹오브파이터올스타 앱스토어 순위

이 게임은 2019년 넷마블의 첫 작품이자 SNK의 유명 격투 게임 시리즈인 '더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게이머들의 큰 기대를 모아왔다.

게임은 지난해 7월 일본 시장에서 먼저 출시되며 높은 원작 재현율과 특유의 호쾌한 액션을 바탕으로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인기순위 1위, 5일 만에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KOF '94'부터 'KOF XIV'에 이르기까지, 역대 원작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으로, 50명 이상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국내 서비스 버전은 일본 출시 버전 대비 많은 점을 개선했다. 2018 지스타 현장에서 첫선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던 '타임어택 챌린지'를 정식 콘텐츠로 도입했고,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스토리와 도전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에픽 퀘스트'를 추가했다.

또한, 캐릭터 수집과 육성 부분도 개선했다. 캐릭터 강화나 레벨업에 필수적인 성장 던전 등에 자동 플레이가 가능한 스킵 티켓 등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파이터 육성을 위한 플레이의 피로도를 낮추는 한편, 이용자가 조금 더 심도 있는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이와함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원하는 캐릭터를 뽑을 때까지 무한 리셋 뽑기 기회를 제공해 게이머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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