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임 소식] 5/10 넥슨의 신작 '고질라 디펜스 포스' 23일 출시 등
- 넥슨, 모바일 신작 '고질라 디펜스 포스' 5월 23일 정식 출시
넥슨(대표 이정헌)은 10일 일본 토호주식회사(TOHO CO., LTD.)와 '고질라(GODZILLA)' IP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첫 모바일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GODZILLA DEFENSE FORCE)'의 글로벌 론칭 일정을 공개했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세계 주요 도시에 등장한 역대 고질라 시리즈의 괴수를 상대로 기지를 건설하고 강화해 도시를 방어하는 게임으로, 5월 23일 안드로이드OS와 iOS 양대 글로벌 마켓에 7개 언어로 출시된다. 5월 10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1954년 고질라 영화부터 최신 시리즈까지 총 29편 외 각종 파생 작품에 나오는 100여 종의 고질라와 괴수가 게임에 등장하고, '메카고질라', '제트 재규어' 등을 아군 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다.
등장한 괴수를 물리치면 '괴수 카드'로 수집해 다른 스테이지에서 '스킬'과 '버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해당 괴수의 '도감'이 해금된다. '도감'에는 TOHO 원작 고질라 IP의 세계관과 설정이 담긴 상세한 괴수 설명이 담겨 있으며, 1~3장의 괴수 이미지를 열람할 수 있다.
- 조이시티,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2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모바일 전략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의 정식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인포그래픽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5월 11일 154개국에 정식 출시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디즈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IP를 기반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으며, 누적 다운로드 900만 기록 외에도 아시아 최초로 '페이스북 게임룸 성공사례'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번에 공개된 인포그래픽 자료는 2년 동안 전설의 해적이 되기 위해 펼쳐진 치열한 항해 현장을 실감케 한다. 게임의 주 무대인 카리브 해에서 벌어진 총 9700만여 회의 전투에서 물귀신이 된 해적은 70억여 명, 감옥에 감금된 해적은 약 21억 명이었으며, 바다에 가라앉은 함선 또한 330만여 척이었다.
이외에도 바다를 지배하기 위해 건조한 함선은 약 2000만여 척, 제작한 무기가 1억 2000여 개에 달했으며, 선술집에서 모집한 해적 수는 22억여 명, 동인도 회사로부터 약탈한 자원은 무려 20조여 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이시티 박준승 사업부장은 “디즈니의 인기 IP와 조이시티의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노하우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2년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5월 11일 2주년 당일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떠내려온 보물상자 10개'와 '고급 영지 이용권 2개'를 포함한 인게임 아이템 5가지를 '깜짝 선물'로 지급한다.
특별 출석 이벤트도 함께 실시되어 22일까지 매일 접속만 해도 '항해사 초대권'뿐만 아니라 '건설 가속', '연구 가속' 등의 아이템이 주어진다. 특히 신규 유저에게는 최대 '하야카제 나미 초대권'을 보상한다.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세상에서 제일 쉬운 기부 '오븐브레이크 챌린지' 진행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대표 김종흔)이 개발하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SNS 나눔 이벤트, 세상에서 제일 쉬운 기부 <오븐브레이크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븐브레이크 챌린지>는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줄 기금 마련을 위해 데브시스터즈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가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가진 '함께 달린다'는 즐거움의 가치를 담았다.
금일 10일부터 26일까지 쿠키런 포즈로 찍은 사진을 #오븐챌린지인증 #오븐브레이크챌린지 #쿠키런오븐브레이크 #5분의일상탈출 인증 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데브시스터즈가 게시물 당 적립금을 1천원씩, 최대 3천만원을 기부한다.
해당 기부금은 소원 성취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난치병과 투병하는 아동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러한 삶의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뜻 깊은 활동에 관심있는 누구나 <오븐브레이크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는 나눔에 동참해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정의 선물도 추첨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 소프트닉스,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과 '뉴건바운드'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프트닉스(Softnyx, 공동대표 임춘근, 신우제)는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Electronics Extreme, 대표 타닌 피롬워드)과 인기 대전 슈팅 게임 '건바운드'의 후속작이자 현재 개발 중인 '뉴건바운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 '건바운드' 개발사로 잘 알려진 소프트닉스는 현재 중남미 지역에서 '건바운드'를 비롯해 '라키온', '울프팀', '오퍼레이션7'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활발하게 서비스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는 남미 게이머를 위한 게임문화 축제 'Softnyx Party'를 매년 개최하거나 현지 게임포털 중 1위인 소프트닉스 게임포털을 운영하는 등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RPG '킹덤스토리'가 국내와 아시아지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신작 '뉴건바운드'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소프트닉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은 2014년 태국에서 설립된 게임 퍼블리셔로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라그나로크', '카발', '인페스테이션' 등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은 '뉴건바운드'를 태국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지아, 필리핀 등 총 10개국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소프트닉스 임춘근, 신우제 공동대표는 “동남아시아에서 인지도 높은 퍼블리셔인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현지 이용자분들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소프트닉스는 정식 서비스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 타닌 대표는 “글로벌 인기 타이틀 건바운드의 후속작인 뉴건바운드를 개발 중인 소프트닉스와 협업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개인적으로도 기대되는 소프트닉스의 신작 타이틀이며, 기다리고 계실 이용자분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