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넥슨에서 선보이는 19금 잔혹 동화 '시노앨리스'

일본의 개발사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 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오는 7월 18일 정식 출시된다.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요코 오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모바일 RPG로,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단숨에 석권하고 누적 이용자 수 400만 명 이상을 기록, 현재까지 마켓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시노앨리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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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인 캐릭터 일러스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배경음악

'시노앨리스'의 동화 속 오리지널 캐릭터 디자인은 일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지노가 맡았다. 각 캐릭터는 귀여움과 화려함을 갖춘 동시에 매력적인 개성까지 더해 일본 현지 여성 유저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배경음악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일본에서 앨범으로도 발매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7위에 올랐고, 음악 콘서트도 개최했다. '시노앨리스' 배경음악을 작곡한 오카베 케이이치는 요코 오타로 디렉터와 함께 작업한 글로벌 흥행작 '니어 : 오토마타'로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즈 2017'에서 최고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노앨리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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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어: 오토마타의 디렉터 요코 오타로가 만든 기괴하고 어두운 세계관

'시노앨리스'는 글로벌 흥행작 '니어 : 오토마타'를 제작한 요코 오타로가 원작/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요코 오타로 디렉터는 친숙한 고전동화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앨리스는 속박, 백설공주는 정의, 신데렐라는 비열, 빨간모자는 폭력 등 각 주인공에 고유한 키워드를 부여,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동화 속 주인공이 저마다의 목적을 이루고자 자신을 만든 작가 부활을 위해 싸운다'는 독보적이고 독특한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시노앨리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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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연출과 일본 최고의 성우진 기용

개발사 포케라보는 요코 오타로 디렉터가 만든 세계관에 아트, 이펙트를 입혔다. 전투, 애니메이션 등에서 나타나는 화려한 연출과 함께 각 캐릭터 시나리오는 짧은 문장, 간결한 연출로도 효과적으로 전해지도록 구성했다. 특히 M.A.O, 타치바나 리카, 우에다 레이나 등 일본 최고의 성우진은 시나리오를 목소리로 연출하여 완벽한 몰입을 이끌어낸다.

시노앨리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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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드 전투 '콜로세움' 대전

'콜로세움'은 일본 현지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로, 길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일본의 탑 플레이어들이 경쟁하는 '콜로세움'은 하루에 한번 플레이할 수 있으며, 15명씩 최대 30명의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다. 장비 편성, 캐릭터 배치 등 다양한 전략에 따라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연출되며, 글로벌 서비스 이후로는 전 세계 유저를 '콜로세움' 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

시노 앨리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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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에 충실한 글로벌 서비스

'시노앨리스'는 독창적인 세계관, 매력적인 일러스트, 캐릭터 중심 스토리텔링 등 원작 특유의 게임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스퀘어에닉스, 포케라보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번역 품질을 끌어올리는 등 언어 현지화에 주력해 왔고, 글로벌 서비스에서도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일본 성우의 음성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노앨리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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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곡선 변화 등 현지화 플랜

UI/UX, 초보자 가이드, 아이템 정렬 등 일본 서비스 과정에서 개선된 각종 편의 및 유저 친화적 기능은 출시 빌드부터 탑재되며, 길드 전투가 가능한 '콜로세움' 대전을 초반에 배치하는 등 초기 성장 곡선을 일본 서비스와 다르게 가져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 글로벌 유저 성향을 고려하여 신규 직업, 이벤트 등 콘텐츠 제공 순서에 변화를 주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노앨리스,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시노앨리스,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 글로벌 흥행작 '니어 : 오토마타'와 컬래버레이션

글로벌 서비스 이후에는 '니어 : 오토마타'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니어 : 오토마타'는 요코 오타로 디렉터가 제작한 또 하나의 명작으로, 전 세계 유저가 열광한 게임이다. 이 업데이트에서는 요코 오타로 디렉터의 손에서 탄생한 '시노앨리스'와 '니어 : 오토마타'의 오리지널 컬래버레이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시노앨리스 간담회
시노앨리스 간담회

- 7월 18일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

지난 5월 9일부터 글로벌 사전예약 중인 '시노앨리스'는 오는 7월 18일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태국어 등 6개국 언어로 국내 및 글로벌(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제외)에 원빌드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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