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M, '몬스터VR'로 일본 VR시장 공략..한일 합작 VR테마파크 설립키로
가상현실(VR) 콘텐츠 업체 ㈜GPM(대표 박성준)이 일본의 글로벌 서비스 기업 '갈라'(대표 사토루 키쿠가와)와 일본 현지 VR테마파크 및 플랫폼 서비스에 관한 사업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31일부터 3일 간 진행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상·증강현실 비즈니스 전문 박람회 '서울 VR•AR 엑스포2019'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 체결식을 통해 GPM은 갈라와 함께 도쿄, 오키나와, 훗카이도 등 일본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일본 현지에서의 '몬스터VR' 테마파크 구축 및 운영, VR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GPM 측은 한국과 일본의 VR콘텐츠뿐 아니라 몬스터VR 플랫폼을 통해 호주, 영국, 미국 등의 고퀄리티 글로벌 VR 콘텐츠를 제공해 '몬스터VR'만의 차별화된 VR테마파크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GPM이 운영 중인 '몬스터VR'은 현재 한국에서 월 평균 1만 5천명의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VR테마파크로 성장하고 있다. 또 '갈라'는 전세계 5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을 보유한 온라인게임 '프리프'의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며, 자스닥(JASDAQ)에 상장된 일본의 대표적인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이다.
GPM 박성준 대표는 "갈라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본격적인 '몬스터VR' VR테마파크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VR 관련 기술, 콘텐츠, 노하우로 일본 현지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