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서비스 500일 기념!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란
인기 연예인 오연서를 기용한 코믹한 광고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검은사막의 인기 캐릭터 란이 오는 11일 검은사막 모바일에도 등장한다.
란은 반월추를 활용한 시원시원한 범위 공격과 빠른 이동 노력을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로, 원작 검은사막에서 초보자 추천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최초로 시작부터 계승 클래스로 출시돼 기존 각성, 계승 클래스만큼 강력한 위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펄어비스는 란 클래스 정식 출시 다음날인 12일에 검은사막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 500일을 맞이하는 만큼, 파격적인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해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란은 날 선 추를 긴 끈에 묶은 반월추와 다소 짧지만 날카로운 고검을 들고, 마치 춤사위처럼 화려한 무술을 펼쳐 적을 압도한다. 먼 거리의 적에게 순식간에 다가가거나, 자리를 이탈하는 등 다채로운 이동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정 시간 동안 공간의 제약 없이 공중에 달려나갈 수 있는 경공술은 오직 란만 지닌 기술로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반월추를 이용한 넓은 범위의 기술과 고검의 날카로운 공격을 연계한다면 적을 쉴 틈 없이 몰아붙일 수 있다.
란의 회피 기술은 독특하다. 기존 클래스와 다르게 ‘경공술’을 쓴다. 경공술은 몸을 공중으로 띄어 빠르게 이동 가능하여 전장 참여 및 이탈을 신속히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돌진 기술 ‘봄바람’을 갖고 있다. 봄바람은 재빠르게 전방으로 도약하며 적과의 거리를 좁힌 뒤 적을 베어내는 기술이다. 기술 사용 중 슈퍼 아머 상태이며 타격 성공시 대상을 ‘경직’시킨다. 슈퍼 아머 상태가 적용되면 적의 상태 이상 공격에 면역된다. 두 기술을 연계한다면 전장에서 속도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기술과 원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란의 대표적인 범위 공격 기술인 ‘피어나는 지화’는 반월추를 휘두르며 적들의 사이를 누비며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기술이다. 타격 성공시 ‘띄우기’가 적용된다. 원거리를 타격하는 ‘일경구화’는 추에 힘을 실어 적의 지면으로 강력한 날리기 공격을 선사하는 기술로 기술 사용 중 슈퍼 아머 상태가 된다.
쉴 새 없이 적을 공격할 수 있게 다양한 기술 연계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타격 성공시 ‘띄우기’ 효과가 있는 ‘피어나는 지화’로 적을 공중으로 띄우고 ‘난원격’을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연계 공격이 가능하다. 난원 격은 공중으로 뛰어오르며 춤을 추듯 적을 연속으로 베어내는 란 특유의 춤추는듯한 모션이 담겨있는 공격 기술이다.
남창기 펄어비스 콘텐츠 팀장은 “이용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란을 비롯해 추후 공개될 신규 클래스는 생성부터 각성 또는 계승 클래스로 출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기존 비각성 클래스와 다르게 스킬북을 초급, 중급, 고급, 란 기술 수련서로 나눴으며 계승 기술 교본 지급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란’ 사전 등록은 10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는 ‘심연등급 장신구 풀세트’를 받는다. 인게임에서 진행하는 사전 이벤트도 참여하면 추가로 30강으로 강화된 무기 및 방어구 풀세트를 받을 수 있다.
신규 클래스 란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란이 출시되는 11일부터 란 특별 출석 이벤트’가 시작된다. 다량의 블랙펄, 5세대 반려동물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출석만 하면 얻을 수 있다. 특정 레벨 구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레벨 달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란 출시일에 맞춰 20번째 서버 ‘일레즈라’를 오픈한다. 신규 서버 이용자를 위해 ‘스페셜 핫타임’ 및 ‘길드 레벨 달성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