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슈퍼마리오가 모바일 게임으로..'닥터마리오월드' 출시 D-1
'포켓몬'과 맞먹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게임IP '슈퍼마리오'가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한다. '포켓몬고' 이상의 열풍이 불어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7월10일에 NHN, 닌텐도, 라인이 합작하여 개발한 '닥터마리오월드'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가운데, 오늘 오전(현지 날짜 8일) 닌텐도는 공식 유튜브의 '닌텐도 미닛(Nintendo Minute)' 코너를 통해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진행자인 키트(Kit)와 크리스타(Krysta)가 직접 '닥터마리오월드'를 플레이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닌텐도가 콘솔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만큼 두 진행자는 컨트롤러가 아닌 스마트폰을 들고 게임을 하는 것을 낯설어 했지만 이내 흥미진진한 게임방식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테이지 모드는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으로 진행되며, 3매치 퍼즐 방식을 통해 주어진 캡슐과 같은 색깔의 바이러스를 모두 없애면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다. 제한된 캡슐의 개수, 바이러스의 수, 캐릭터 스킬 등을 고려하여 게임을 공략해야 한다.
대전 모드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화면에 있는 모든 바이러스를 없애면 상대방에게 바이러스가 추가되는 방식이다. 바이러스가 상대방 스크린 하단까지 꽉 차게 되면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
영상은 유튜브에서 'Dr. Mario World'로 검색해서 찾을 수 있으며, 영상을 접한 게이머들은 댓글을 통해 "기존 '닥터마리오'에서 나왔던 음악이 그대로 나와서 너무 좋다.", "'닥터마리오'는 원래부터 모바일 게임의 느낌이 있었는데, 진짜 모바일로 나오다니 환영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