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요뿌요 e스포츠, 7월 23일 개막전..'박진감 넘치는 승부 인상적'
CJ ENM 게임채널 OGN의 신규 e스포츠리그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 Phase1'(약칭 : LG 울트라기어 FUTURES P1/ 국문 약칭 :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의 세 번째 종목인 '뿌요뿌요 e스포츠' 개막전이 7월 23일(화) 오후 3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뿌요뿌요 e스포츠는 지난 7월 6일(토) 진행된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를 16명을 가렸고, 이 날 첫 경기를 시작으로 7월 23일(화)부터 8월 22일(목)까지 2주 동안 16강전과 8강전을 벌이게 된다. 이후 일본의 프로선수 4명이 합류하는 한일 8강전부터 결승은 8월 10일(토) · 11일(일) 양일간 치러 우승 상금 6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리게 될 예정이다.
본선 16강전 1~4경기가 치러진 개막전은 중학생부터 경력 20년의 노련한 선수까지 등장하며 오랫동안 연령과 세대를 불문해 사랑 받아온 게임다운 흥미진진한 면모를 보였다.
16강 1경기에서는 대학원생 'chaoswords' 나윤수와 고등학생인 'Merav' 이태규가 만나 'chaoswords' 나윤수가 역전극을 펼치며 세트 스코어 2대 1로 8강 진출에 성공했고, 2경기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최고 수준의 선수 'Nero' 윤광원이 경력 1년 6개월의 중학생 선수인 'wOOcOOm' 박정우에게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이며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3경기는 'dynamite885' 송정호와 '마법소녀빌런' 정희웅이 격돌했고, 경력 9년 4개월의 '마법소녀빌런' 정희웅이 2대 0으로 8강 진출권을 따냈다.
개막전 마지막 경기였던 4경기는 경력 10년의 'Yu' 김유종과 경력 20년의 'QWE' 김지훈이 격돌해 'QWE' 김지훈이 1세트 10대 4, 2세트 10대 9로 승리, 네 번째 8강 진출자가 됐다.
경기를 본 한 e스포츠팬은 "생각보다 박진감있고 재미있는 대결이 이어져서 놀랐다."며 "퍼즐게임이 왜 e스포츠 타이틀을 달고 나왔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LG 울트라기어 FUTURES P1' 뿌요뿌요 e스포츠 다음 경기는 7월 25일 목요일에 16강전 5~8경기로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경기일 오후 3시에 서울 OGN e스타디움 12층으로 오면 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5,000원이며 티켓예매사이트 티켓링크에서 1인당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뿌요뿌요 e스포츠’ 현장에서는 찾아주신 팬들을 위해 뿌요뿌요 파우치, 뿌요뿌요 스티커, 카카오 이모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이벤트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와 OGN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