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드라이브 미니 예약 판매 개시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오하시 오사무)는 1988년 일본에서 발매된 SEGA의 가정용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Mega Drive)' 전용 타이틀을 내장한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 미니(Mega Drive Mini' 아시아판(일본판, 북미판, 유럽판과 일부 수록 타이틀이 다르다)의 국내 예약판매를 30일 오후 1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오픈 마켓 및 다양한 게임 판매몰을 통해 시작된다.
본 게임기에는 전 세계의 게임 팬을 사로잡은 히트작과 지금도 마음 속에 남아있는 수많은 명작을 수록했으며, 그 수는 무려 42가지! 당시 플레이했던 새가(SEGA) 팬은 물론, 아직 체험하지 못한 게임 팬들도 전세계를 열광시켰던 왕년의 타이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988년에 탄생한 세가의 5번째 가정용 TV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는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세가 인기 시리즈 '소닉'과 '샤이닝' 시리즈가 이 기기에서 탄생하였고 '판타지 스타'와 '뿌요뿌요'의 인기를 확립시켰다. 메가 드라이브의 발매로부터 약 30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추억을 응축하여 손바닥 크기 사이즈로 재현한 새로운 게임기가 '메가 드라이브 미니'다.
가로 154mm, 세로 116mm, 높이 39mm의 소형 바디 (오리지널 대비 55%)에 42개의 게임 타이틀을 수록. 액션, 슈팅 게임부터 퍼즐, RPG, 시뮬레이션 게임까지 역사에 남는 추억의 명작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중간 저장 기능을 추가하여 게임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시아판은 본체에 컨트롤러 2개를 동봉. '메가 드라이브'의 다양한 컨트롤러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파이팅 패드 6B'를 채용했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는 총 4차례에 걸쳐 40종의 수록 타이틀을 공개하였으며, 20년만의 신작 게임 '다리우스', '테트리스®' 2종이 추가되어 총 42종의 타이틀을 수록할 예정이다.
아울러 '메가 드라이브 미니'의 예약 판매 특전으로 한정 수량의 데코레이션 아이템 '미니 카트리지'를 준비했다. 해당 아이템은 '메가 드라이브'용 카트리지를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 맞추어 그대로 미니어처로 재현한 아이템이다. 게임을 플레이할 수는 없지만,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메가 드라이브 미니' 본체에 장착이 가능하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 미니어처 모형으로 재현도를 향상시키는 본 아이템은 아시아 지역에서만 예약 판매 특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디자인은 '소닉 더 헤지혹'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