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귀여운 에비츄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같이 즐겨보시겠츄?”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대중을 사로잡은 사랑스러운 햄찌 에비츄가 게임에서 등장한다.
국내에서도 많은 인지도를 지닌 유명 캐릭터 에비츄의 매력을 담은 모바일 게임 만렙집사 에비츄가 오는 9월 10일 유저들에게 그 귀여움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라타타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만렙집사 에비츄’는 귀여운 에비츄의 집사가 되어 전세계 여행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힐링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에비츄의 라이센싱 총괄 사업자 코글플래닛과의 그래픽 디자인 협업을 통해 에비츄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보기만 해도 귀여운 에비츄의 모습을 게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 에비츄와 교감하며 성장하는 재미를 느껴보세츄~
‘만렙집사 에비츄’는 에비츄를 저렴한 가격 단돈 만 천원에 구매(라고 쓰고 입양이라 읽는다)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에비츄는 조금이라도 주인(유저)을 돕고자 맹렬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에비츄가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
에비츄는 설거지, 청소, 세탁, 요리, 심부름, 점원 등 총 6종의 능력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 능력치는 츄(자금)를 투자해 성장시킬 수 있다. 이 능력치는 보다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에 지원하는데, 필요하며, 에비츄를 성장시켜 더 많은 자금을 얻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에비츄를 터치하고, 선물을 줄 때마다 행복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 행복도가 높아지면, 에비츄의 대사와 행동이 좀더 스윗해지고, 좀더 귀여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원작에서도 걸출한(?) 입담을 쏟아내는 에비츄 답게 게임 속에서도 유저의 마음을 톡톡 쏘는 다양한 대사를 확인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알바 뛰는 햄찌 에비츄의 아르바이트 생활기를 직접 확인하자
집에서 빈둥대는 에비츄를 생활의 최전선으로 투입시키는 아르바이트는 크게 단기와 장기로 나뉜다. 각 아르바이트는 에비츄와 함께 땀 흘리며, 수확한 토마토를 소모해 여러 종류의 아르바이트 목록 중 하나를 해금해 지원할 수 있다.
단기 아르바이트는 30초 가량 진행되어 에비츄를 여러 번 굴릴 수 있지만, 그만큼 보상이 한정되어 있으며, 장기 아르바이트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지만, 최대 몇 시간 동안 에비츄가 자리를 비우게 되니 상황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
아르바이트 도중 반응을 보이는 에비츄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요소 중 하나다. 음식점, 세탁소, 손님 접객 등 다양하게 구성된 아르바이트의 현장에서 에비츄는 열심히 일하다가 농땡이를 피우기도 하며, 피곤할 때면 넋이 나간 표정을 보이는 등 풍성한 리액션을 보여 이것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알바에 지친 에비츄. 여행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스탬프도 모으자
주 52시간 근무가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듯이 게임 내 아르바이트도 한계는 존재한다. 에비츄는 아르바이트를 뛸 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며, 이 스트레스가 최대치에 오르면 모든 것이 귀찮아지고, 의욕을 상실하는 이른바 ‘번아웃’ 상태가 되버려 다른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여행이다. 스트레스가 잔뜩 쌓인 에비츄를 여행을 보내 힐링을 시키면,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지는 것은 물론, 행복도 역시 상승하게 되며, 세계 각국의 여행지를 상징하는 기념품(스테츄)을 모을 수 있다.
여행을 보낸 에비츄는 여행 명소에서 즐겁게 놀며 여행을 만끽하고, 해당 여행지 별 기념품과 스테츄를 일정 확률로 가져온다. 이 기념품은 집을 장식하거나 장소를 꾸밀 때 사용되며, 에비츄의 귀여움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아이템의 역할을 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처럼 ‘만렙집사 에비츄’는 절망, 기쁨, 희망,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지닌 에비츄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이다. 여기에 별다른 노력이나 계획없이 단순히 에비츄와 함께 할 수 있는 요소도 준비되어 있어 각박한 생활 속 작은 위안을 줄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만렙집사 에비츄’는 오는 9월 10일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