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PS3용 FPS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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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PS3로만 즐길 수 있다는 제작사의 발언이 PS3의 FPS 팬들을 설레이게 했던 게임 헤이즈입니다. FPS 장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PS3로는 FPS 게임이 많이 나오지 않았기에 그 기대감은 더욱 컸죠. 외관 디자인은 매우 심플하네요. 앞 면에는 깨진 헬멧 틈으로 눈을 내보이고 있는 캐릭터가 인상적입니다. 이렇다 할 특색은 없군요. 뒷 면 역시 이렇다 할 특징이 없는 디자인으로 게임의 특징을 설명하는 장면이 몇 장면 나와있고 간략한 소개 글 정도가 보입니다. 매뉴얼의 표지 또한 케이스의 앞 면과 완전히 동일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군요. 블루레이 디스크 표면의 그림은 매뉴얼의 표지 그림에서 얼굴 부분을 호확대한 그림입니다. 패키지가 온통 노란색으로 가득한 패키지네요. 매뉴얼의 구성 역시 평범하지만, 딱딱하기 쉬운 글을 조금은 유머러스하게 써 놓았다는 점이 장점이겠습니다.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는 패키지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