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에서 벌어지는 레트로 축제!" ‘XZ페스티벌’서 레트로장터 열린다
다양한 레트로 게임 축제가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9일(토)과 20일(일) 양일간 레트로 게이머들을 위한 이색 게임 축제가 서울 용산구 양녕로에 위치한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CJ ENM에서 주최하는 뉴트로 축제인 ‘XZ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레트로 게임 장터, 레트로 게임대회 및 시연, 게임 퀴즈 등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먼저 레트로 게임 장터는 레트로 게임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벼룩시장으로, 노들섬 입구부터 25개 부스로 꾸며져 레트로 게이머들을 유혹한다.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이 5천여 점이 넘게 판매될 예정이며, 각종 애니메이션 상품과 피규어 등 다양한 서브컬처 제품들도 일부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공간에 추억의 게임장 코너가 마련되어 30여 대의 레트로 게임들이 시연된다. 이들 시연 또한 노들섬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여기에 각종 게임 퀴즈 등 이벤트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별도로 마련된 게임대회에 대한 기대도 높다. 19일 첫 날에는 국내 최정상의 ‘스트리트 파이터 5’ 고수들이 16강전으로 국내 최강이 누군지를 가린다. 해설은 그동안 유명 격투 게임 해설을 담당했던 '디지니스'와 '잊지마요'가 담당하며, '디지니스' 트위치 채널에서 생방송된다.
이튿날인 20일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벌룬 파이트’와 ‘스트리트 파이터2 대시’ 대회가 열린다. 문화상품권이 상품으로 준비되며, 노들섬을 찾은 관람객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XZ페스티벌은 이들 레트로 게임 관련 행사 외에도 데뷔 30주년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공연의 神 ‘이승환’, 보컬의 정석 ‘김연우’, 최근 미니앨범 Two Five(투 파이브)로 컴백한 ‘볼빨간사춘기’, 음원강자 ‘헤이즈’, ‘10cm’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