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2019] 월드결선 8강 2경기, '바우스' 선수의 '자이언트 킬링'에 세계가 놀라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부터 프랑스 파리 메종 드 라 뮈뚜알리떼(Maison de la Mutualité)에서 시작된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SWC2019'(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 월드결선 8강 2경기는 영국의 바우스(BAUS~)와 호주의 '딜리전트'(DILIGENT) 선수의 대결로 진행됐다.

swc2019
swc2019

'딜리전트'는 세계 최상위권 중 한 명으로 8명의 결선 진출자가 가장 많이 우승 후보로 꼽은 선수로, 특히 최근 76%를 뛰어넘는 승률 상승세와 특유의 자신감 또한 주목할 점으로 꼽혔다.

상대인 '바우스'는 유럽컵 진출자로 현장에서 큰 환호를 받았으며, 다양한 편성으로 무엇을 내놓을지 모르는 다양성이 특징인 선수였고 강력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올라온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였다.

8강전 승부는 그야말로 '자이언트 킬링'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한판 승부였다. 전세계 게이머들 중 25%가 우승을 점친 '딜리전트' 선수는 '바우스' 선수의 버티기 뚝심에 조기 광속 탈락이 확정됐다.

SWC2019
SWC2019

8강전 1회전에서, 빛 카우걸로 초반 공격을 노린 '바우스'에 대해 '딜리전트'는 풍 유니콘으로 공격 중심의 선택을 했지만, '바우스'의 불요정이 위태로운 가운데에서도 버텨내면서 역습을 감행해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패배를 선언했다.

SWC2019
SWC2019

2회전도 승부는 비슷했다. '딜리전트'는 초반 물선인이 상대의 유닛 3명을 모두 재우는데 성공하면서 승기를 가져가는 듯 했지만, '바우스'가 계속 버텨내는 가운데 오히려 '바우스'의 물 선인이 계속 폭주하면서 순식간에 모든 유닛들이 삭제당하면서 씁쓸히 자신의 대회 일정을 마감해야 했다.

SWC2019
SWC2019


바우스(BAIS~) 2대0으로 승리
1회전 : 영국의 바우스(BAUS~) 승 : 패 호주의 '딜리전트'(DILIGENT) 선수
2회전 : 영국의 바우스(BAUS~) 승 : 패 호주의 '딜리전트'(DILIGENT) 선수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