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세계를 배경으로 한 MMORPG, DX 신세기의 전쟁
천명, 삼국지M 등 꾸준히 성공작을 선보이고 있는 이펀컴퍼니가 대작 게임 경쟁으로 뜨거운 하반기 모바일MMORPG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DX : 신세기의 전쟁은 현대와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MMORPG다. 젊은 남성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를 홍보 모델로 내세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에 이어 넥슨의 V4,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까지 엄청난 사전예약 경쟁이 펼쳐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예약 10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이 게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인기 걸그룹을 홍보 모델로 내세웠기 때문만은 아니다. 중국에서 개발된 모바일MMORPG는 다 똑같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 게임은 다른 게임처럼 판타지나 무협을 소재로 한 것이 아니라, 현대와 미래를 배경으로 독특한 콘텐츠를 강조하고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인간을 지배하려는 용족과 이들에 맞서는 인간, 제3의 혼혈족이 서로 다투는 최후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메인 스토리를 중심으로 게임 플레이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면서 게임의 세계관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삽입한 영상을 보여주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조작하고 움직일 수 있는 캐릭터와 이를 중심으로 함께 활약하는 등장인물들이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면서 몰입력을 더욱 높이는 점도 특징이다. 각각 개성있는 매력을 가진 등장인물들과 함께 얽히고설키면서 자신의 행동방향을 결정하는 것도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현대와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모두 현시대와 미래를 반영했다. 예를 들면 농구장에서 농구를 하거나 주방에서의 요리,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타기, 카페에서 즐기는 차 한 잔의 여유, 레이싱 경주 등 기존 모바일MMORPG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아이돌 스타가 되거나, 요리의 길에 정진해 유명 셰프가 되는 등 또 다른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트와이스를 홍보 모델로 선택한 것은 이것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다.
‘DX: 신 세기의 전쟁’에서 즐길 수 있는 액션은 게임 그래픽만큼이나 화려하다. 검객, 거너, 집행자, 영술사로 나뉘는 4종 직업은 각각 고유의 무기를 갖고 불속성의 탱커, 바람속성 원거리 딜러, 땅속성 근원거리 마법형 암살자, 물속성 힐러형 마법사 역할을 수행한다.
모든 직업 캐릭터는 일반 스킬 사용과 연계해서 사용하는 공중액션과 높은 지형이나 건물을 오르는 클라이밍, 자유로운 비행 등을 섞어 스타일리쉬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와 함께 보스를 처치하고 보상을 얻는 PVE던전, 서로 실력을 겨루고 즐기는 다양한 스타일의 PVP 콘텐츠까지 준비되어 있어 끊임없이 몰입하고 즐길 수 있다. DX : 신세기의 전쟁은 오는 31일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