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혼자가 아니야! V4(브이포), 동료를 활용하자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하고 넥슨(대표 이정헌)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 이하 브이포)'가 7일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4로 '히트', '오버히트'를 개발하며 개발력을 입증한 넷게임의 MMORPG로 큰 기대를 모아온 게임이다. 인터 서버 월드를 도입해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했으며,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등 다양한 차별화 포인트를 더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한 가지 게임의 특징을 꼽자면 기사단의 대장인 주인공이란 콘셉트를 살려 동료들과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게임 내 동료는 캐릭터의 성장과 게임 진행을 돕는 조력자로 필드 사냥, 퀘스트 진행 보상, V4 상점 구매, 동료 합성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동료는 한 번만 얻으면 계정에 공유되기 때문에 새로 획득할 필요가 없다.
동료는 사냥, 채집, 지역 토벌, 네임드 토벌 등 다양한 활동에 파견할 수 있다. 특정 목표 달성을 위해서 동료를 파견하면 예상 시간이 표시되며, 다양한 재화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게이머가 특정 지역에 가지 않고 버튼 클릭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이점이 있다.
하나의 지역에 여러 동료를 파견할 수 있으며, 여러 동료를 여러 지역에 파견하는 형태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한 명의 동료를 동시에 여러 활동으로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동료는 스토리 '맹약의 여정 1막 5장 강인함의 증명'을 클리어한 시점이나, 동료를 획득한 시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동료마다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정해져 있으며, 동료의 등급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의 개수가 다르다. 등급은 일반, 고급, 희귀, 영웅, 전설로 구분되며, 일반은 참여 가능한 활동이 1개 전설은 4개인 식이다.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을 노리고 있는 '브이포' 게이머라면 동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성장하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