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조이스틱 어워드, 'BTS 월드' 최고의 모바일 게임 영예
넷마블의 'BTS WORLD(BTS 월드)'가 올해 최고의 모바일 게임 반열에 올랐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넷마블의 'BTS 월드'가 최고의 모바일 게임상을 받았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가장 권위 있고 오래된 게임 시상식 중 하나로,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했다. 전 세계 게이머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모바일게임 부분을 수상한 'BTS월드'는 테이크원 컴퍼니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작품이다. 글로벌 아이돌인 'BTS(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되어 즐기는 스토리텔리형 육성 모바일 게임이다. 게이머는 방탄소년단 데뷔 전 시점으로 돌아가 각 멤버들을 모아 이들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는 '바이오 하자드 RE:2'가 선정됐다. '바이오 하자드 RE:2'는 1998년 첫 등장한 '바이오하자드2'를 최신 기술과 엔진을 더해 돌아온 작품이다. 올해 초 출시 됐음에도 올해 GOTY 게임 후보로 오르내릴 정도로 높은 완성도와 재미로 게이머들을 사로 잡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최고 게임으로 선정된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올해에도 올해의 개발사 부문과 올해의 e-스포츠 게임을 수상하는 등 영광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