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오리진', 신규 PvP '태초의 탑' 업데이트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의 업데이트 점검을 오후 5시까지 진행하고 새로운 리버스 콘텐츠 '태초의 탑'을 업데이트 한다고 금일(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뮤 오리진'의 리버스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태초의 탑'을 비롯해 '유적 쟁탈전', '용병 룬' 등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태초의 탑'은 리버스 레벨 30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총 5개 층으로 구성된 맵에서 이용자가 1대 1로 전투를 치러 보상을 얻는 PvP 콘텐츠다. 상대 캐릭터를 공격할 때마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쓰러트리면 탑의 위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산정한 랭킹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제공돼 이용자 간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
또한 웹젠은 '뮤 오리진'의 본 서버에 토너먼트 방식의 길드전 '유적 쟁탈전'을 도입한다. 5개 층으로 된 맵에 입장한 각 길드는 모든 층에 출몰하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야 한다. 보스 몬스터에 가장 많은 대미지를 준 길드부터 차등으로 보상을 가져갈 수 있다.
이외에도 캐릭터를 더 강하게 육성할 수 있도록 '용병 룬'과 '탈것 각인' 등의 신규 성장 시스템을 선보인다. '용병 룬'은 기존의 용병 콘텐츠에 룬을 추가로 장착해 여러 종류의 리버스 속성을 얻을 수 있고, 탈것 시스템에 리버스 옵션이 부여된 '탈것 각인'은 각 옵션에 존재하는 각인을 특정 수치까지 강화하면 세트 효과가 활성화되는 특징이 있다.
한편, 웹젠은 '뮤 오리진'의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동안 공식 카페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로운 콘텐츠와 관련된 OX퀴즈를 맞힌 게임회원에게 '귀속 다이아 1000개'와 '100 룬의 가루 2개' 등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