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규 난투 및 수집품 무장 '환상의 겨울나라 2019' 오늘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올해 마지막 게임 내 이벤트인 '환상의 겨울나라 2019'를 오늘부터 2020년 1월 2일(목)까지 3주간 진행한다.
환상의 겨울나라 2019는 신규 난투, 주간 챌린지, 이벤트 테마 수집품 등 연말을 풍요롭게 해줄 새로운 즐길 콘텐츠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로, '오버워치'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새로운 미니 게임 모드인 '눈싸움 데스매치'가 추가됐다. 8인 개별 전투로 가장 먼저 15회 처치를 달성한 플레이어가 승리를 거머쥐게 되며 기존에 없던 '잡기'라는 새로운 능력을 사용, 상대방이 던진 눈뭉치를 잡아 탄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최근 게이머들의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는 '주간 챌린지'도 이벤트 기간 진행한다. 빠른 대전, 경쟁전 또는 아케이드에서 매주 3승을 거둘 때마다 플레이어 아이콘, 스프레이, 에픽 스킨 등을 얻을 수 있다. 에픽 스킨으로는 '촌스러운 스웨터: 76'(1주차), '호랑가시나무 열매 모이라'(2주차), '눈의 천사 메르시'(3주차)가 마련됐다.
이 밖에 '서리 시그마', '산악인 맥크리', '쥐의 왕 리퍼' 등 4가지 전설 스킨을 포함해 신규 겨울나라 테마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다. 새로운 하이라이트 연출, 감정 표현은 물론 지난 3년간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 기간 중 획득하지 못 한 과거 인기 수집품도 얻을 수 있는 기회다.
이외에도 이번 이벤트에는 환상의 겨울나라 2019 시작과 함께 지난달 테스트 서버에 선 적용된 '기다리는 동안' 기능이 전격 도입된다. 본 기능은 게임을 검색하는 동안 다른 플레이어들과 전투를 벌이는 기존 '연습 전투'를 대체하며, 이로 인해 모든 게이머들은 훈련장, 연습 전투, 데스매치, 사용자 지정 게임 등 늘어난 선택지 중 본인 니즈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한편, 게임을 플레이할 때 자동 적립되는 눈송이(포인트)를 사용해 다양한 아이템에 응모하는 오버워치 플레이어 전용 이벤트인 오버워치 눈송이 교환소의 경품도 12일(목) 재단장한다. '겐지 스태츄', 'D.Va 헤어롤', '겐지 집업 후드' 등 선호도가 높은 기존 아이템에 재도전하거나, 당첨 확률을 대폭 높인 확률 부스트 아이템에도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