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 2020년에도 계속 달린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2020년 운영 계획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새해를 맞아 공개된 영상에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총괄하는 배형욱 프로듀서가 직접 등장해, 지난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20년 선보이기 위해 준비중인 새로운 요소들에 관해 직접 설명했다.
우선 최고의 1인을 가리는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업그레이드한다. 연간 2~4회 정도의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개최해 우승 포인트를 누적 시키는 방식으로, 보다 다채롭게 우승자를 배출하며 경쟁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e스포츠적인 측면을 강화하며 리그에 참여하지 않는 유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스토리 북과 같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속 이야기들을 모아놓을 수 있는 시스템도 기획한다. 2019년 굵직한 업데이트마다 선보였던 스토리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던 만큼, 기간 내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해 스토리를 놓친 아쉬움을 해소할 방법을 기획 중이다.
더불어 전작인 쿠키런 for Kakao나 라인 쿠키런에만 등장한 쿠키들을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선보이면 좋을지도 고민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구상하고 있으며, 행사의 내용 및 일정은 추후 이용자 의견 수집을 통해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