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융합 장르 게임으로 1분기 승부
넷마블이 1분기 장르가 가진 핵심 재미를 더한 융합 장르 게임으로 시장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와 A3: STILL ALIVE(스틸얼라이브)가 대표작이다.
먼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가 출격한다. 이 게임은 1993년 발매된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사의 세계 최초의 TCG 게임 매직: 더 게더링을 모바일 게임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게임은 전통의 TCG장르가 가진 재미를 현대적인 모바일 PvP 대전게임으로 그렸다.
게이머들은 원작에서 만날 수 있었던 매력적인 카드 일러스트를 3D 캐릭터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상상으로 펼쳐졌던 전투들이 스마트폰에서 3D로 진행된다. TCG 장르가 가진 특유의 진입 장벽을 PvP 대전게임으로 풀어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작의 핵심 요소인 백, 적, 흑, 청, 녹 5개의 색깔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여기에 TCG 장르에서 빠지면 아쉬운 카드 수집과 덱 커스터마징의 재미도 살려 게임에 담아냈다.
오는 3월에는 A3: 스틸얼라이브도 출격한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특히,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 장르 게임으로 최초 공개부터 때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배틀로얄 장르의 대중성과 MMORPG 장르의 사업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게임의 콘텐츠도 MMORPG와 배틀로얄이 조화롭게 어울려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각각의 재미를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MORPG는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등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의 클래스와 공격·방어·지원형 등의 특색을 지닌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용병시스템)'으로 무장했다.
배틀로얄 콘텐츠는 '30인 배틀로얄'로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치열한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도 선사한다. 게이머들은 오직 컨트롤만으로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넷마블은 3월 출시를 앞두고 TV CF 등 게임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A3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올해 강한 넷마블을 선어했고 그 포문을 자체 IP인 A3: 스틸얼라이브로 열려고 한다. MMORPG와 배틀로얄을 접목시킨 융합 장르로서 새로운 장르로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