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게임즈, 더 리얼한 '이사만루3' 선보일 것
공게임즈(대표 공두상)는 금일(30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인 '이사만루3'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게임은 2월 중 출시 예정이다.
공게임즈는 2012년 창업 이후 야구 게임만 선보여온 야구 게임 전문 개발사다. 이사만루 시리즈는 게임빌과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되며 국내 대표 야구게임으로 자리를 잡은 게임이다. 이번 작품인 '이사만루3'는 공게임즈가 자체서비스를 선언하며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사만루' 시리즈의 강점은 진짜와 같은 리얼함에 있다. 실사형 3D 모바일 야구게임, 물리 메커니즘 야구, 실시간 대전모드, 선수별 고유 특화 모션, 상별 해설과 선수별 응원가 등을 구현해 현실감을 살렸다.
이번 '이사만루3'는 기존의 강점은 물론 물리 메커니즘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이 리얼해야 플레이가 실제와 같아진다고 봤다. 또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엔진부터 새롭게 개편해서 완전히 틀을 바꿨다.
GBME 3.0(공게임즈 베이스볼 메카니즘 엔진)을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공기저항 계수부터, 마찰 계수, 선수들의 시선 처리, 임팩트 포인트 등이 더 실제와 같아졌다. 또한, 국내 최신, 최고의 모션 캡쳐 시스템으로 현실감을 살렸다.
직구는 직구처럼 변화구는 변화구처럼 투구의 박자감을 살렸으며, 한베이스 한베이스 고민하게 만드는 주루 플레이도 더 현실적으로 구현했다. 다양한 상황에 다양한 연출이 화면에 나온다. 게임 내 목소리는 SBS 정우영 캐스터와 SPOTV 민훈기 해설위원이 맡았다.
외에도 선수들의 얼굴과 전광판까지 동작하는 구장을 구현했다. 모바일 야구게임에서 이 정도까지 해야 할까 싶은 것을 담아냈다.
당연히 게임의 콘텐츠도 강화됐다. 이사만루 시리즈는 야구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었던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이번에는 퀵매치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예측 타격 시스템을 추가해 예측이 맞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카드 뽑기 위주의 플레이도 육성과 성장을 중심으로 만들었고, e스포츠에도 힘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민훈기 공게임즈 자문 위원이 축사를 전하기도 했으며, 봉준근 해설위원과 현장에서 깜짝 게임 대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두상 대표는 "이사만루3는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엔진부터 새롭게 개편해 완전히 틀을 바꾼 작품이다. 새로운 심장을 달고 나가는 게임이며, 자체서비스를 통해 게이머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장기적인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