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리안의 등장!" '와우 클래식', 신규 공격대 검은날개 둥지 오늘 적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이하 와우 클래식)에 새로운 공격대 검은날개 둥지(Blackwing Lair)가 오늘 적용됐다.
새롭게 도입된 검은날개 둥지는 검은바위 첨탑 꼭대기에 위치했으며 총 8마리의 우두머리가 있는 공격대다.
검은용군단(Black Dragonflight)의 왕자인 네파리안(Nefarian)이 무시무시한 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흉측한 피조물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클래식 출시 이후 가장 난이도 높은 공격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어들은 검은날개 둥지의 깊은 곳으로 침입해 위험한 연구로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네파리안을 막아야한다.
이와 함께 검은날개 둥지의 적용을 기념하기 위해 ‘네파리안을 처치하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검은날개 둥지가 적용되는 오늘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관련 이벤트 웹사이트(link)에서 참가신청을 한 후 검은날개 둥지를 공략해 네파리안을 쓰러트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플레이어들 중 500명은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WoW 블루투스 이어폰’이 선물로 증정된다. 참가 신청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함께 적용된다. 강력한 희귀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는50레벨 직업별 연계 퀘스트는 각 직업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신규 평판, 아이템, 퀘스트라인 등이 추가됐다.
이에 더불어 현재 클래식 게임 내에서는 다크문 축제(Darkmoon Faire)가 진행 중으로 플레이어들은 축제를 즐기며 다크문 카드를 수집해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MMORPG의 바이블이라 불리며 오랜 기간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2004년 출시 당시 모습으로 재구현해 지난 8월 출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