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PC방 상생 나선다...엔씨 요금 50% 보상 환급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엔씨(NC)는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방 사업주의 3월 한달간 G코인 사용량의 50%를 보상 환급(페이백, Payback) 하기로 27일 결정했다. G코인은 엔씨패밀리존에서 가맹 PC방 사업주가 이용하는 통합 화폐다.
이로 인해 전국에 있는 엔씨(NC) 가맹 PC방들은 PC방 이용자가 엔씨(NC) 게임을 이용할 경우 생기는 부담을 한층 덜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 측은 지난 2006년에도 전국 9천3백여개의 PC방을 선정해 ‘시티 오브 히어로’ 전용 마우스 총 7만개(9억원 상당)를 증정한바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PC방 상생활동을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엔씨(NC)는 대구에 위치해 있는 ‘PC방 사업주 전용 고객센터’ 직원들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3월 중순까지 고객센터는 온라인 1:1 문의 상담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