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엔 'A3', 온라인엔'섀도우아레나' 배틀로얄 신작에 주목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게임 신작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A3: 스틸얼라이브'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온라인 시장에서는'섀도우아레나'의 글로벌 CBT(비공개테스트)가 한창이다.
먼저 넷마블의'A3: 스틸얼라이브'는 오는 3월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바일 시장에서 처음으로 배틀로얄 MMORPG 선언한 작품으로, 배틀로얄과 MMORPG의 재미를 융합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배틀로얄 모드다. 최대 30인이 참여 가능한'배틀로얄'은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뉘어 있다. 개인전은 개인 간의 치열한 경쟁과 전략을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리게 되고, 3인 팀전에서는 빛나는 팀플레이로 팀원들과 함께 승리의 영광을 함께할 수 있다.
특히, 배틀로얄 모드에서는 MMORPG와 달리 플레이 중인 캐릭터의 직업과 관계없이 근접, 원거리, 마법, 버프에 특화된 11개의 무기 중 원하는 무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광전사가 활을 들고 싸울 수도 있고 마법사가 도끼를 들고 싸울 수도 있다. 컨트롤의 재미도 극대화했다. 이미 두 차례의 지스타와 BJ 배틀로얄 대회를 통해 흥행성을 검증받았다.
이와 함께'A3: 스틸얼라이브'는 MMORPG가 가진 기본 콘텐츠와 재미에도 신경을 썼다. 게이머는'A3'하면 떠오르는 미녀 캐릭터 레디안과 함께'A3: 스틸얼라이브'의 세계에서 모험을 길 수 있다. 또한, MMORPG에서도 전 서버 동시 PK인'암흑출몰' 콘텐츠를 통해 극한까지 강조된 PvP 등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 시장에선 펄어비스의 액션 배틀로얄 게임'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가 3차 테스트로 글로벌 CBT를 진행 중이다.
'섀도우 아레나'는'액션 배틀로얄' 장르로 RPG(role-playing game)에 액션의 재미가 한층 강화된 게임이다. 신중한 스킬 사용과 스킬 적중, 회피 실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번 글로벌 CBT에선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거치며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을 대거 추가했다. 게임의 기본인 개인전 외에도 2인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액션 대전의 전술적 재미 요소를 강화한 아이템 봉인 시스템, 플레이어 실력에 따라 연결해주는 티어별 매칭 시스템, 게임 내 강력한 버프를 받는 고대의 제단, 영웅마다 특정 기술을 강화시키는 기술 특화 등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해 대전의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이용자 편의성을 위한 미니맵, 조작키, UI 등도 개선했다.'섀도우 아레나'의 테스트는 오는 3월 8일까지 전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게이머는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어, 중국어 등 총 14개의 언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