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에 게임업계 잇따라 재택근무 연장
6일 게임업계에서도 잇따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내 게임사들이 재택 근무 연장에 돌입했다.
먼저 넷마블은 오는 13일(금)까지 재택근무룰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넷마블은 지난 2월 27일부터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넷마블 컴퍼니 전체 대상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재택근무를 추가 연장키로 결정했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인게임즈도 코로나19와 관련해 임직원 건강을 우선 판단해 전사적으로 재택근무 기간을 3월 13일(금)까지 일주일간 추가하기로 했다.
게임빌과 컴투스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사태 방지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3월 11(수)일까지 전사 대상 재택 근무를 연장했다.
이 외에도 다수 게임사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추이를 살펴보고 유연하게 태처하는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선제적 대응으로 오는 13일(금)까지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 대응 특별 전사 유급 휴무를 6일까지 연장하고, 3월 9일(월)부터 3월 20일(금)까지 2주간 부서별 인원의 50% 순환 근무 방식으로 전사 재택근무제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