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터키 업체 게임가미와 '실크로드' 계약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터키 게임 업체 게임가미(Gamegami)와 PC 온라인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의 터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2005년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1세대 PC 온라인 게임이다. 게임은 고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요한 문화와 경제의 교역로였던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대 무역시대의 문명 세계를 재현한 판타지 MMORPG이다. 영토 확장은 물론, 통쾌한 타격감과 다양한 방식의 캐릭터 성장이 특징이며, 전 세계 200여 국가에 서비스를 하며,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터키 파트너사 '게임가미'는 2017년 새롭게 브랜딩 된 회사로써 이전에는 'Toyo Games'와 'Gameturk'라는 이름으로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에 퍼블리싱을 진행해왔다. '검은사막' 과 '열혈강호2' 를 서비스한 경험도 있다. 게임가미는 앞으로 조이맥스와 함께 실크로드온라인의 현지화 작업을 거쳐 2020년 3분기 중 CBT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 이용자 공략을 위해 각종 온, 오프라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터키 및 중동 시장에서 다양한 게임 서비스 경험을 가진 터키 파트너사 게임가미와 서비스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현지 시장에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