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싸우자귀신아 임인스 작가와 '뮤' 웹툰 '슬레이브 B' 선봬
웹젠(대표 김태영)은 임인스 작가와 함께 자사가 보유한 '뮤(MU)'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소재로 하는 신작 웹툰 '슬레이브 B'의 연재를 시작한고 금일(21일) 밝혔다.
'슬레이브 B'는 임인스 작가의 복귀작이다. 임인스 작가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는 첫 작품이다. 웹툰은 오늘(2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처음으로 공개됐고, 매주 화요일에 연재될 예정이다.
'슬레이브B'는 웹젠과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합작으로 제작되는 판타지 장르의 웹툰이다. 20년간 게임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웹젠의 '뮤(MU)' IP를 배경으로 한다. 웹툰은 주인공 '니로'가 노예라는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황제 '뮤렌'이 졸업한 학교 '엑스카눔'에 입학하면서 펼쳐지는 성장과 모험을 다룬다.
웹툰의 줄거리는 '싸우자 귀신아', '용의 아들 최창식'의 저자이자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한 임인스 작가가 담당하며, 그림은 개성 넘치는 매력적인 화풍을 자랑하는 '자살소년'의 박지 작가가 담당한다.
웹젠은 성공한 원작을 다른 장르의 콘텐츠로 재생산해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원소스-멀티유즈(One-Source Multi-Use)' 전략의 일환으로 뮤 IP의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웹젠은 웹툰 '슬레이브B'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며, 자사가 가진 IP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중화를 꾀할 계획이다.
현재 웹젠은 지난 2017년부터 국내의 유명 미술작가들과 협업해 '뮤(MU)' IP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2018년 8월에는 중국 현지에서 웹툰 제작 및 연재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뮤(MU)' IP의 '요정' 피규어를 출시하는 등 게임 외 콘텐츠 산업부문에서도 활발히 IP 제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