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블로, 2020년 창의인재동반사업 기관 선정

보드 게임 전문업체 젬블로가 ‘나의 크리에이티브 보드게임을 수출하라’ 라는 주제로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0년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 장르별 전문가의 도제식 멘토링을 진행하는 창작자 육성 사업으로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을 개발하고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에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된 젬블로는 보드게임 개발자 양성을 위한 멘토링 훈련과 견습 창작의 장을 제공한다. 2020년 5월부터 미래 보드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보드게임 개발 분야의 고급 전문가 (멘토)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청년 인재의 보드게임 기획 및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젬블로
젬블로

이번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공식모집(2020.4.14~2020.4.21) 했다. 신청한 참가자들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20명의 멘티들이 선정된다. 선정된 20명의 멘티들은 2020년 5월부터 약 6개월간 10명의 보드게임 개발 멘토진과 매칭되어 도제식 창의 숙성 멘토링을 받게 된다.

선발된 멘티들에게는 6개월 간 월 12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이외에도 집체교육 및 네트워킹, 성과발표 기회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동안 멘티들은 보드게임 개발 아이디어를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시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게 되며 내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멘티들에게는 개발 보드게임을 시장에 출시하는 사업화 지원과 해외 수출 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창의인재를 이끌 10명의 멘토진에는 고태윤, 김건희, 김연, 김지영, 오준원, 이주화, 정석현, 정연민, 최정희, 황웅비가 선정되었으며 멘티와의 매칭을 통해 도제식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젬블로는 보드게임 개발뿐 아니라 개발자 교육에도 힘써왔다. 자체 보드게임 개발자 1,2급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대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개발자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2018~2019년 전북 기능성 융복합 보드게임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을 2년 연속 진행하며 보드게임개발 교육을 활성화시켰다. 또한 보드게임 개발 교육을 통해 멘티를 육성한 후 멘티들의 보드게임을 퍼블리싱 및 제작하여 시장에 출시하고 해외 수출에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20창의인재동반사업에서도 예비 창작자인 멘티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젬블로 오준원 대표는 “보드게임 개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멘티들의 재능과 역량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보드게임 산업의 활성화와 창의적인 보드게임 개발자 양성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젬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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