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미디어협회, 19년 12월~20년 3월 기자상 시상식 진행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와 한국게임기자클럽(KGRC)은 지난 28일 회장사인 데일리게임 회의실에서 19년 12월부터 20년 3월까지 총 4명을 대상으로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19년 ‘12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겜툰 박해수 기자는 ‘[카드뉴스] 2019년 게임 업계를 되돌아보는 게임 업계 결산 A to Z’, ‘[카드뉴스] 2019년 e스포츠를 되돌아보는 e스포츠 결산 A to Z’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e스포츠 산업을 포함한 게임 업계 이슈를 정리했다. 이는 이슈 선정부터 구성까지 읽기 편하고 흥미진진한 기사, 게임산업 전체를 정리할 수 있었고 정성스런 기사라는 심사평과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20년 ‘1월 이달의 기자상’을 받은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는 ‘[신년기획]Z세대 42% 국산게임 “부정적”, ‘기회의 평등’ 중요…미래 신흥 소비자 Z세대에게 묻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래의 핵심 소비자인 Z세대에 해당하는 중학생 대상의 실제 설문조사 내용을 전문가 의견과 함께 정리했다. 여기에 향후 영속적인 게임 산업을 위해 꼭 고민해야할 부분이며, 현실적 반영이 어려운 현실에 대안적 제시를 했다는 평과 높은 점수를 심사위원으로부터 받았다.
다음 20년 ‘2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인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는 ‘게임법 개정안 문제점 1)게임업계에 책임 넘기는 조항 많다, 2)현장에 적용하기 어려운 법안, 3)진흥이 아닌 규제법이 되었다, 4) 게임의 날 제정? 모호한 ‘진흥’’이라는 제목으로 시리즈 기사를 작성하며 현재의 게임법 개정안과 문제점들을 상세하게 다뤘다. 이번 기사는 중요하지만 지나칠 수 있는 게임법에 대해 잘 정리했고,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한 기사라는 평가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20년 ‘3월 이달의 기자상’을 받은 게임뷰 김창훈 기자는 ‘3년 넘게 지속된 중국의 한한령이 가져온 안타까운 결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의 한한령이 게임 산업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을 상세하게 알렸다. 여기에 대해서는 잘 지적했으며, 우리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심사평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의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와 함께 국산 게이밍기어 브랜드인 긱스타가 후원하는 27인치 게이밍 모니터가 제공됐다.
한편,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은 양질의 기사 작성 및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당월 가장 우수한 기사를 작성한 소속 기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게임업계 전문가 5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이 외에도 한국 게임산업의 올바른 성장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각종 토론회와 강연회, 점프업G, 게임 오브 지스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