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상반기 기대작 '스톤에이지 월드' 출격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상반기 기대작 모바일 턴제 MMORPG '스톤에이지 월드'가 18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172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스톤에이지
스톤에이지

이 게임은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2억 명의 게이머가 플레이한 온라인 RPG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턴제 MMORPG다. 특히, 넷마블이 자체 보유한 IP로 시장에서의 관심도 높다. 게임은 정식 출시 하루 전인 17일 사전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사전다운로드 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증명했다.

게임은 MMORPG 장르인 만큼 필드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자유롭게 파티 및 부족(길드)을 맺고, 전투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게이머는 조련사가 되어 250마리가 넘는 펫을 수집하고 길들일 수 있다.

특히, 펫과 함께하는 턴제 기반 전투는 게임의 핵심 차별화 포인트다. 게이머는 전투에서 뒷 열에 배치되어 탑승 전용 펫에 올라탈 수 있고, 앞 열에는 최대 5마리의 펫을 배치해 전투 대형인 '진형'을 구성해 전투를 치른다.

스톤에이지 월드
스톤에이지 월드

전투는 최대 20턴에 걸쳐서 진행되며, 펫 또는 조련사의 차례가 오면 임의의 대상 또는 선택한 대상을 향해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액티브와 궁극기 스킬 중 어떤 스킬을 사용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으며, 스킬 사용 시에는 노란색 게이지인 '기력'을 소모한다. '기력 컨트롤'과 '속성'의 활용이 전략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정예 사냥'이나 '암흑의 영혼' 등 파티 전투로만 진행할 수 있거나 파티를 구성했을 때 더 큰 보상이 주어지는 콘텐츠도 존재해 다양한 전투의 재미를 전한다.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게임 내에서 결혼하거나, 길드 형태인 부족을 만들어 전투와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게이머는 '스톤에이지' 세계에 사는 것과 같이 진정한 MMORPG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월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5일 출석 이벤트'와 '매일 출석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조련사의 밧줄, 스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외 '모가'를 성장시켜 펫 성장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모가 성장 이벤트', 레벨 달성에 따라 조개, 블루젬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레벨 보상 이벤트' 등도 함께 연다.

스톤에이지 월드
스톤에이지 월드

또한, 넷마블은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100만 스톤을 지급한다. 마켓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조개 5만 개를 추가로 제공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스톤TV의 구독자 달성 수에 따라 조련사의 밧줄 10개, 조개 5,000개 등 다양한 게임 재화도 지급할 예정이다.

개발사인 넷마블엔투 민운기 팀장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펫의 수집과 성장 그리고 펫을 이용한 턴제 전투가 최근 모바일 MMORPG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게이머들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스톤에이지 월드'가 제공하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그동안 메인 시장이 아니었던 북미 및 유럽 게이머들에게 IP의 우수성을 알리고, 게임의 적극적인 어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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