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두려워하지 말라. 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매칭 시스템 개선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액션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에 초보자들도 게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초보자 매칭'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금일(19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5월 21일 얼리액세스 출시 이후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부터 새로운 콘텐츠를 매주 추가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및 디스코드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받으며, 정기 업데이트에 빠르게 적용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초보자 매칭 시스템은 기존 이용자 수를 기반으로 매칭됐던 시스템이 초보자 플레이이들만 매칭되도록 규칙을 변경했다.
섀도우 아레나를 접하는 이용자들이 빨리 적응하려면 주요 콘텐츠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섀도우 아레나는 전술적 재미요소를 담은 고대의 제단, 고대병기, 붉은 용의 습격, 점프 게이트, 수상한 솥단지를 활용하면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고대의 제단’은 다양한 버프나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고대 병기를 소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경기장 내 총 6개가 존재하며 전장에서 생성되는 그림자 군주를 처치하고 ‘고대인의 부름’ 버프를 획득해 활성화시킬 수 있다.
제단을 활성화시키면 공격력/방어력 상승, 고대병기 소환, 즉시 생명력 회복, 스킬 포인트 획득, 미니맵 적 위치 표시 기능 중 1가지를 얻을 수 있다.
고대병기는 고대의 제단을 활성화하면 얻을 수 있는 강력한 탑승물이다. 탑승하는 동안에는 공격을 받지 않아도 서서히 고대병기의 생명력이 감소하고 생명력이 모두 소진되면 강제로 탑승이 해제된다.
라이텐’은 거대한 몸집으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움직임 하나하나에 폭발적인 힘을 실어 적에게 피해를 가할 수 있는 고대병기다.
‘푸투룸’은 낮은 확률로 특정 제단에서만 소환할 수 있으며, 상공을 빠르게 가로지르면서 지상에 있는 적들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몬스터 처치 시 낮은 확률로 ‘붉은 용의 제물’ 아이템을 획득해 사용할 수 있다. 제물을 사용하면 멀리서부터 붉은 용이 빠른 속도로 날아오며, 제물을 사용한 위치를 향해 강력한 ‘붉은 용의 숨결’을 시전한다 일대를 화염으로 뒤덮는다.
이를 맞은 대상은 거의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경기 흐름의 큰 반전을 줄 수 있다. 붉은 용 등장 시 어떻게 회피하고 상황을 반전시킬 지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점프 게이트’는 게임 시작과 부활때처럼 흑정령화가 되어 날아갈 수 있는 특수한 시설이다. 전장에 들어가면 무작위 위치에 5개의 ‘점프 게이트’가 생성된다. 점프 게이트 진입 시 흑정령화가 되어 원하는 곳으로 빠르게 날아갈 수 있으며 사용한 이후에는 제한시간동안 비활성화 상태가 된다. 한 게임당 총 4회 사용할 수 있다.
점프 게이트를 사용하면 빠른 맵 이동과 도주를 할 수 있지만, 재사용시간 및 비활성화 상태, 회수 제한 등이 있기 때문에, 점프 게이트를 사용할 때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수상한 솥단지’는 게임 시작부터 10분까지만 출현하는 오브젝트(Object)다. 수상한 솥단지를 파괴하면 솥단지가 있었던 위치를 중심으로 근처의 몬스터들이 몰려들게 된다.
맵에는 수상한 솥단지의 위치가 표시되지는 않지만, 솥단지 위로 짙고 높은 연기를 피어오르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파괴하면 한자리에서 몰이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파밍’(Farming)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