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8번째 확장팩 '월드오브워크래프트:어둠땅' 공개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아제로스와 사후 세계를 가르던 장막을 파괴하고 삶과 죽음의 세계 사이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우주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저 너머의 세계로 떠나 실바나스의 행동이 초래한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8번째 확장팩 '어둠땅'(이하 '와우 어둠땅')이 공개됐다.
게이머들은 망자의 영혼이 부활하고, 섬기고, 싸우고, 때로는 끝없는 고통을 견뎌야 하는 무한의 평원이자 궁극적인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야 한다. 또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이곳에서 어둠땅을 다스리는 권력 집단인 성약의 단과 연대하여 기이한 저승의 힘을 손에 넣고, 실바나스의 계략이 어디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는지 밝혀내야 한다.
새로 경험하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사후 세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상 처음으로 공포로 가득한 무한의 사후 세계, 어둠땅으로 건너가는 길이 열렸다. 승천의 보루에서 빛나는 평원을 달리고, 레벤드레스의 고딕 양식 첨탑 사이를 방황하고, 나락의 뒤틀린 환영에 맞서야 한다.
성약의 단과 서약을 맺고 운명을 결정하라
어둠땅의 지역을 지배하는 성약의 단은 아제로스의 용사들을 열성적으로 영입하려 한다. 이들은 각각 독특한 이야기와 함께 자신과 서약을 맺는 대상에게는 다양한 힘을 부여해 준다. 승천의 보루의 용맹한 키리안과 레벤드레스의 교활한 벤티르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말드락서스의 강대한 강령군주를 위해 싸우거나, 길들여지지 않은 나이트 페이와 손을 잡고 몽환숲을 부활시킬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의 끝없는 도전을 수행하라
현존하는 가장 사악한 영혼들이 이 끔찍한 저승의 감옥에 갇혀 영원히 고통받고 있다. 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로그라이크류 콘텐츠는 1인 모드 또는 최대 5명의 팀 구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감옥에서의 시련을 견디는 용감한 전사는 사후 세계에서 가장 값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레벨링 여정을 체험하라
전면 개편된 1~50 레벨 성장 콘텐츠를 통해 다음 캐릭터를 매 레벨 의미 있는 경험으로 육성한 뒤, 어둠땅의 새로운 레벨 제한인 60 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더 많은 콘텐츠를 즐겨라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도전 과제가 쌓이는 야외 구역인 나락에서 간수의 날카로운 감시의 눈초리를 견디고, 주요 캐릭터와 영혼결속을 맺어 그 캐릭터만의 특별한 능력을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소속 성약의 단마다 마련된 성소를 과거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복원하는 과정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실시간 스트리밍 한정판 공개
7월9일 새벽 1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어둠땅 콘텐츠 미리 보기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총괄 프로듀서 존 하이트(John Hight)가 다음 확장팩 어둠땅을 위한 소장판(Collector’s Edition)을 직접 공개했다.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소장판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의 어둠땅 여정을 보완하여 더욱 완벽한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아이템으로 가득 채웠다.
• 어둠땅 아트워크 북(하드커버) • 조각난 하늘 마우스패드 • 어둠땅에 등장하는 각 성약의 단을 상징하는 인장으로 디자인한 소장용 뱃지 4종 세트 • 어둠땅 소장판 디지털 사운드트랙 키 • 게임 시간 90일 게임 키 및 신화 꾸러미 디지털 버전이 제공하는 게임 내 추가 아이템 전체 포함: o 마법의 영원고룡 탈것 o 령 지룡 애완동물 o 영원의 여행자의 귀환석 o 환영: 망령의 한기 - 무기 마법부여 o 어둠땅 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한편, 어둠땅 소장판은 한국에서도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다만 가격, 예약 구매 여부를 포함한 한국에서의 어둠땅 소장판 발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