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명품IP' 과시..라그 오리진, 구글 플레이 매출 4위 합류

(주)그라비티의 2020년 야심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하 라그 오리진)이 출시 5일 만에 구글플레이 마켓 4위에 안착했다.

13일 현재 '라그 오리진'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하며 흥행작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라그 오리진' 위에는 넘사벽 신계 게임으로 분류되는 '리니지M'과 '리니지2M' 형제들, 그리고 '뮤 아크엔젤' 뿐이다.

그라비티 측은 '라그 오리진'이 그라비티가 3년 만에 내놓는 모바일 MMORPG로 매출 1위에 도전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전문가들은 '라그 오리진'이 인간계 게임 순위 최종 목표인 매출 3위가 한계일 거라고 예상해왔다.

실제로 '라그 오리진'은 7월 7일 출시 첫 날부터 엄청난 게이머들이 몰려들었고, 13일인 오늘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4위를 기록했다. 향후 '뮤 아크엔젤'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일태 팀장은 "오픈 첫 날부터 정말 많은 게이머 분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폭주 되는 등 예상보다 더욱 더 폭발적인 반응에 놀랐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니터링하며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