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쇼다운 네오지오 컬렉션, PS4와 스위치로 출격
인트라게임즈(배상찬, CEO)는 주식회사 SNK(토야마 코이치, CEO)와 협력해 검극 대전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네오지오 컬렉션'의 한국어 버전을 PlayStation4(이하 PS4),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용으로 7월 30일 발매 했다고 밝혔다.
'사무라이 쇼다운 네오지오 컬렉션'은 1993년 네오지오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초대 '사무라이 쇼다운'부터 미발매 작품인 '사무라이 쇼다운 V 스페셜 완전판'까지 7개의 시리즈 작품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사무라이 쇼다운 네오지오 컬렉션'은, 전 타이틀 온라인 대전기능 지원뿐 만 아니라 역대 시리즈의 일러스트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지엄 등을 담고 있다.
'사무라이 쇼다운', '사무라이 쇼다운 II', '사무라이 쇼다운 III', '사무라이 쇼다운 IV', '사무라이 쇼다운 V', '사무라이 쇼다운 V 스페셜', '사무라이 쇼다운 V 퍼펙트(미발매작)' 7개 타이틀 모두 온라인 대전이 가능하다. '랭크 매치'를 통해 동등한 실력을 가진 유저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볍게 즐기는 유저를 위한 '캐주얼 매치', 초대한 친구와 대전하는 '친구에게 도전'등 다양한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2,000점 이상의 중요 개발 자료를 포함한 일러스트, 개발 스태프의 인터뷰 등의 영상, 200곡 이상의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운드 플레이어를 '뮤지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무라이 쇼다운 네오지오 컬렉션' 수록 타이틀은 아래와 같다.
'사무라이 쇼다운'(1993년작)
대전격투 게임에서 주먹과 발차기가 주력 공격이었던 시절, 무기를 사용한 검극대전격투가 등장했다. 강력한 일격으로 승부의 판도를 뒤집는 파격적인 밸런스 설정, 대미지 누적에 따른 분노 게이지 개념 등 다양한 시도가 엿보이는 작품. 개성있는 12명의 검호들의 경쟁과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와의 대결을 그린다.
'사무라이 쇼다운 II'(1994년작)
전작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무기 파괴 필살기, 앞/뒤 구르기, 하단 피하기 등 여러 요소가 추가되어 더욱 전술적인 운영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주인공 하오마루의 라이벌 키바가미 겐쥬로를 비롯한 4명의 신규 캐릭터를 포함해 총 15명의 검호들의 진검승부를 즐길 수 있다.
'사무라이 쇼다운 III'(1995년작)
시스템, 버튼 설정 등 전작에서 큰 변경을 맞이한 작품. 수라와 나찰, 두 가지의 캐릭터 성능 중 하나를 선택하고 실력에 따라 검성/검호/검객의 조작 모드를 선택하는 등 플레이어는 다양한 선택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12명의 검호는 귀신이라 불리는 무한일도류 검객 '미나즈키 잔쿠로' 타도를 노린다.
'사무라이 쇼다운 IV 아마쿠사의 복수'(1996년작)
전작의 시스템을 이어받으면서도 14 연속 베기와 분노 폭발, 이어베기, 일섬 등의 신규 요소가 더해졌으며 클리어 타임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신규 캐릭터와 전작의 인기 캐릭터를 포함하여 총 17명의 검호가 참전하며 선과 악으로 혼이 나뉜 보스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가 등장한다.
'사무라이 쇼다운 V'(2003년작)
NEOGEO 플랫폼으로 7년만에 발매된 작품. 도쿠가와 요시토라, 마지키나 미나 등 4명의 신규 캐릭터의 참전으로 총 24명의 검호가 등장한다. 이때까지의 시스템을 개선하며 검기 게이지, 무의 경지 등 신 시스템을 추가하여 강력한 일격으로 판도를 뒤집는 기존의 게임 밸런스로 돌아왔다.
'사무라이 쇼다운 V 스페셜'(2004년작)
NEOGEO 플랫폼에서 마지막으로 발매된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로, 일격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궁극의 필살기 절명오의를 모든 캐릭터가 갖게 되었다. 또한 작은 부분까지 밸런스 조정을 하여 긴장감 넘치는 공방과 일격 필살의 짜릿함을 담았다. 역대 보스 캐릭터를 비롯해서 총 28명의 캐릭터가 등장하여 꿈의 경연을 펼친다.
'사무라이 쇼다운 V 퍼펙트'(미발매작)
전작인 '사무라이 쇼다운 V 스페셜'의 게임성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전작에는 없었던 스토리와 엔딩이 새롭게 추가된 미발매 타이틀이다. 진정한 의미로 NEOGEO의 최종 작품이라고 볼 수 있는 환상 속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