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밥’이 용산으로 왔다!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 가보니
월요일 출근마저 좋아하는 행복 전도사 ‘스폰지밥’이 용산에 등장했다.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스폰지밥과 뚱이, 징징이 등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인기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를 오는 8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 대원뮤지엄에서 진행한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특히, 캐릭터는 물론 성우의 연기와 노래 등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정식 오픈을 하루 앞두고 미디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시를 공개했다. 전시장을 입구에 들어서니 스폰지밥이 만드는 비눗방울이 관람객을 반긴다.
이어 비키니시티행 잠수함 버스, 스폰지밥의 보금자리 파인애플하우스, 출근길에 마주치는 비키니시티, 스폰지밥의 직장인 집게리아 등 총 12개의 다양한 테마존이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곳곳에서 스폰지밥과 뚱이, 징징이 등 애니메이션 속의 인기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 공간 곳곳에는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과 간단한 미니 게임 등도 마련됐다. 여기에 넥슨 어린이 재활 병원을 운영하는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도 마련돼 시선을 끈다. 이용자가 동전을 투입하면 긴 시간 빙글빙글 돌면서 모금함에 돈이 모일 수 있도록 했다. 기부도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신경 쓴 모습이다.
여기에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라는 전시의 주제에 맞춰 전시관 곳곳에는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만날 수 있었던 다양한 대사들이 벽을 꾸미고 있다. 아이들은 물론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보고자란 2030세대들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는 팝콘D스퀘어에 스폰지밥과 관련 다양한 완구 및 잡화 등의 캐릭터 상품도 준비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스폰지밥 이색 음료 및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다.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 입장료는 일반인 1만 3천 원 키즈(미취학어린이-만18세) 1만 원 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입장 및 매표 마감 오후 7시)까지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관람객의 체온 측정을 진행하고, 입장객이 몰리면 별도의 안내를 전하는 등 안전에도 신경을 써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