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팬데믹에 막힌 VR/AR 도내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오는 8월 14일까지 '경기 VR/AR 글로벌 진출지원(이하 글로벌 진출지원)'을 진행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글로벌 진출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은 도내의 창업 7년 이내 VR/AR 분야 스타트업이다.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성(상용화/시장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수행능력(사업역량/인적구성) ▲기술성(기획력, 독창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하여 선정 기업을 뽑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컨설팅, 마케팅, 비즈미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현황을 파악하고, 진출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실시한다. 또한, 지적재산이나 해외 규격인증 등 세부 분야에 대해서도 전문가 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진출기업이 현지에서 제품 판로를 개척하고 유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화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기업은 진출 시장에 맞는 브랜딩과 통·번역 등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VR/AR 관련한 주요 채널이나 매체를 통해 사업 아이템을 소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