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트리, 블록체인 기업 유일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선정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수퍼트리 (대표이사 최성원)는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진행한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선정기업들이 참여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아기유니콘200 선정서’를 수여받았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중기부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행하는 스타트업 지원 육성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59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아기유니콘 사업에는 약 254개사가 지원했으며, 최종 40개 회사가 선정됐으며,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슈퍼트리가 유일하다.
이번 간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선정기업들의 성장 애로를 듣고 스케일업을 돕고자 개최됐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등이 현장에 참석했고, 아기 · 예비유니콘 선정기업과 K-유니콘 서포터즈 등 60여명도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박 장관은 “이번 아기 유니콘, 예비 유니콘들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와 지지속에 선정됐으며, 시장에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는 벤처, 스타트업들”이라며, “정부는 아기·예비 유니콘 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K-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격려했다.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퍼트리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NHN, 넷마블, 엔씨소프트, 아이템베이 등 게임업계 잔뼈가 굵은 인물들로 구성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이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아웃사이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6월 중기부 선정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발탁되며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