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글이다. WWE 2K배틀그라운드 게임모드 공개
2K는 WWE의 새로운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WWE 2K 배틀그라운드의 게임 모드에 대한 정보를 금일(13일) 공개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현실적인 측면을 강조했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더락, 존시나 등 WWE 유명 선수들이 만화 스타일의 캐릭터로 등장하며, 상대를 잡아 악어에게 던지거나, 불 붙은 펀치를 날리는 등 코믹한 대전 격투를 지향하는 게임이다.
WWE 2K 배틀그라운드의 캠페인 모드는 싱글플레이 스토리 모드로, 만화 형태로 전개되며 다음 도전을 준비하기 위한 WWE 슈퍼스타들이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이를 위해 폴 헤이맨,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과 팀을 이루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새 WWE 브랜드를 위한 새로운 슈퍼스타를 발굴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볼로 레이놀즈, 제시카 존슨 등 7명의 새로운 슈퍼스타를 플레이하며 다른 WWE 슈퍼스타들과 결투를 벌이고 캠페인 목표를 달성해 다양한 슈퍼스타, 파워업, 아이템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시범 경기 모드에서는 1대1, 태그팀, 트리플 스렛, 페이털 포 웨이, 스틸 케이지, 로열 럼블 등 좋아하는 매치 유형을 선택하고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으로 친구, 가족 등 최대 4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킹 오브 더 배틀그라운드 모드는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모드다. 다른 플레이어를 한 명씩 링 밖으로 내보내면 다음 플레이어가 링안으로 들어오게 되며 아레나에 오래 머물수록 점수도 높아진다.
온라인 토너먼트 모드에서는 다양한 승리 조건이 걸린 토너먼트가 제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대결을 펼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배틀그라운드 챌린지 모드에서는 자신 만의 WWE 슈퍼스타를 만들고 정상을 향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9월 18일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PC,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며, 한글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