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 9월 28일 '원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멀티 플랫폼 오픈월드 RPG '원신'이 오는 9월 28일 출격한다.
미호요(대표 류웨이)는 금일(19일)오픈월드 RPG '원신'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를 통해서는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미호요는 오는 9월 28일 게임을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먼저 출시하고 플레이스테이션4(PS4)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원신'은 모바일게임 '붕괴3rd'로 국내에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미호요가 선보이는 신작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PC, PS4를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오프월드 어드벤쳐 게임이다.
게임의 특징으로는 원소를 활용한 플레이를 꼽을 수 있다. 게임에는 총 7가지 원소(바람, 물, 얼음, 불, 전기, 풀, 바위)가 존재하며 각 원소는 상호 작용을 한다. 전기와 물을 섞으면 감전이 일어나는 등의 효과나 나온다. 게이머들은 스킬과 주변 환경을 활용해 시너지도 낼 수 있다. 지나갈 수 없는 길도 얼음 원소 캐릭터가 가진 스킬을 활용해 길을 만들어 지나갈 수 있는 식이다.
게임에서는 7개의 지역으로 이루어진 티바트 대륙에서 잃어버린 혈육을 찾는 여정이 펼쳐진다. 게이머는 방대한 오픈월드 세계에서 메인 스토리는 물론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30여 종에 달하는 캐릭터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이머는 자신의 친구를 초대해 함께 높은 레벨을 던전 공략도 가능하다. 서브스토리에는 비행 시험, 요리, 과일채집 등 다양한 미니게임도 준비됐다.
캐릭터 성장은 '레벨업'과 '돌파'를 통해 전투력과 원소 공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여기에 무기, 성유물 장착, 운명의 별 획득 및 운명의 자리 돌파를 통해 캐릭터의 특성을 확장할 수 있다.
'원신'은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모바일, PC, PS4 등 각기 다른 플랫폼의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만날 함께 즐길 는 것이 가능하다.
류웨이 대표는 “원신은 PC, 모바일, 콘솔 등 멀티플랫폼으로 개발한 게임이고, 콘솔 프로젝트는 경험이 부족해 개발 관리가 쉽지 않았지만, 멀티플랫폼으로 출시하겠다는 목표가 변하지 않아 어려움을 극복해 선보일 수 있게 됐고, 마침내 꿈이 실현됐다.”고 밝혔다.
또 류웨이 대표는 게임 두 단어로 설명하면 '방대함과 미세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임은 현재 20~30제곱 킬로미터의 지도가 개방되어 있고, 7개 도시 중 단 2개의 지역만으로 이 정도 수준”이라고 강조했으며, “캐릭터와 NPC의 행동 규칙과 생활 방식을 계산해 디자인을 시행해 밤이 되면 불이 하나씩 켜지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멀티 플랫폼 오픈월드 RPG '원신'은 오는 9월 28일 PC와 모바일 버전이 먼저 선보여지며, PS4 버전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