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 "배임의혹 무혐의 처분"

검찰이 플레이위드의 김학준 대표의 배임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올 초 플레이위드소액주주조합(이하 소주협)는 김학준 대표의 횡령 및 배임 등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했다.

김 대표 역시 지난 4월 공식 성명을 통해 소주협의 주장은 사실무근으로, 검찰 조사가 시작되어 마무리 되기까지 음해 행위나 거짓 사실을 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진행할 것이며, 검찰 기소시 대표이사직을 사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두며 대응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 7개월의 조사 결과 김 대표의 배임 등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김학준 대표는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문을 통해 “모든 수사 절차에 적극 협력했으며, 지난 7개월 여간의 조사 끝에 무혐의 판단을 받고 모든 수사결과가 종결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대표는 이번 사안과 관련되어 “그 동안 배임 등 관련한 건 등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여러 주주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전략 추진과 함께 주주와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진행하는 등 강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
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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