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출 사태 겪은 '엑스박스 시리즈 S', 299 달러 판매 확정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차세대 게임기 'Xbox series S'(이하 엑박 시리즈S)를 오는 11월 10일 299달러에 판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MS의 차세대 게임기 '엑박 시리즈S'는 4테라 플롭의 GPU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상위 버전인 'Xbox series S'(이하 엑박 시리즈 X)와 비교해 성능이 낮지만, 차세대 게임을 4K로 플레이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4K 플레이와 더욱 상향된 스펙을 지닌 차세대 게임기임에도 이전 시리즈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오는 9월 말 진행될 MS의 이벤트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측됐던 '엑스박스 시리즈 S'의 세부 정보가 급작스럽게 발표된 이유는 유명 인사이더의 정보 유출 때문이었다.

MS의 신규 제품을 체험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유명 인사이더 중 하나인 '브래드 샘스'가 MS의 허락 없이 '엑박 시리즈S' 세부 스펙과 외형을 공개하고, 가격까지 유출해 버린 것.

이에 MS의 Xbox 프리뷰 프로그램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브래드 로세티'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 모두는 유출을 막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이번 유출 사건은 매우 실망스러웠다"며 의도치 않은 정보 발표인 것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엑박시리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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