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 2.0 업데이트 예고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이사 민용재)의 자회사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의 2.0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2.0 업데이트는 내년 초 진행될 예정이며, 9월 업데이트로 2.0 업데이트를 일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먼저 9월에 진행되는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까지의 도달 시간이 최대 70% 단축된 육성 밸런스 조정이 우선 적용된다. 또한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장수를 얻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10연속 무한 선별 뽑기가 추가 된다. 게이머들이 장수의 승계 진급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둔갑장수뽑기와 같은 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액션스퀘어는 개발자 노트에서 향후 삼국블레이드 2.0 업데이트와 함께 전투 리뉴얼을 통해서 보다 많은 장수들을 육성해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박진감 넘치는 직접 조작 전투 체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격 방어의 균형감을 위한 기본 전투 공식 개선, 장수 개별 버프 및 디버프 조정, 초월 스킬 방식의 변경 등의 다양한 변화를 통해 게임의 재미 향상을 이뤄낼 계획이다. 또한, 뛰어난 퀄리티의 배경과 적, 신규 연출이 등장하는 등 새로운 11전장을 추가하고, 전장에서 획득 가능한 재료들을 이용해 장수들을 추가로 육성 및 강화할 수 있는 요소들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새롭고 보다 재미있는 PVP모드를 위해 일기토, 비무장, 투기장의 PVP 모드의 진행 방식이 변경된다. 기존의 일일 단위의 순위 바꾸기 방식이 아닌 시즌 기간 동안 승패에 따라 획득한 점수로 순위를 산정하게 된다. 또한 점수에 따른 등급제가 도입되어 순위를 올리는 재미를 더하고 그에 따른 성과를 부각시키게 된다.
삼국블레이드 한국 개발을 총괄하는 김진일 PD는 "삼국블레이드 2.0 업데이트에 앞서 9월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재미요소를 게이머분들께 소개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게이머분들의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며 더욱 발전하는 삼국블레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