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역사의 어두운 단면, 슈퍼마리오 짝퉁 '슈퍼보이' 시리즈
한국 게임역사의 어두운 단면, 슈퍼마리오 짝퉁 '슈퍼보이' 시리즈!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 중에 닌텐도의 '슈퍼마리오' 시리즈를 모르는 분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콧수염을 한 이탈리아 배관공인 '마리오'는 미려한 점프 액션으로 사랑받았고 지금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지요. 일본에서 올림픽 발표에 마리오 복장을 내세운 것도 슈퍼마리오에 대한 자부심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슈퍼 마리오가 1980년대 후반에 국내에서 '슈퍼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는 걸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겁니다. MSX 기반인 재믹스 용으로 출시됐던 '슈퍼보이1, 2, 3'. 한국 게임의 어두운 단면이나 이제는 추억으로 자리잡은 이 게임에 대해 살펴보시죠.